세 가지 광고의 과금 방식이 전부 다르다
배달의민족 광고를 고르기 전에 무엇을 기준으로 돈이 빠져나가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세 상품은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 울트라콜(깃발): 월 정액. 원하는 위치에 깃발을 꽂아 그 주변 노출을 삽니다. 노출 지면이 정해져 있습니다.
- 오픈리스트: 정률제. 주문이 발생하면 그 건의 일정 비율을 중개이용료로 냅니다.
- 우리가게클릭: 클릭당 과금. 손님이 가게를 한 번 누를 때마다 과금됩니다. 클릭당 금액은 200원에서 600원 사이에서 직접 설정합니다.
우리가게클릭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점
주문이 들어오지 않아도 클릭만으로 비용이 발생합니다. 손님이 눌러서 들어왔다가 배달비를 보고 나가도, 메뉴만 구경하고 나가도 광고비는 이미 나간 것입니다. 정률제인 오픈리스트가 주문이 없으면 비용도 없는 것과 반대 구조입니다.
대신 노출 자리가 다르다
울트라콜과 오픈리스트는 노출되는 지면이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가게클릭은 오픈리스트 지면 중에서도 최상단에 걸리고 검색 결과에도 반영됩니다. 자리값을 더 주고 사는 구조라고 보면 됩니다.
업종별로 유불리가 갈린다
- 객단가가 높은 업종: 클릭 여러 번에 주문 한 건이 붙어도 남습니다. 클릭당 500원을 20번 써서 1만 원이 나가도 4만 원짜리 주문 하나면 회수됩니다.
- 객단가가 낮은 업종: 분식, 커피처럼 한 건이 1만 원 안팎이면 클릭 비용이 마진을 그대로 먹습니다. 이 경우 정액제가 계산이 섭니다.
- 배달비가 비싼 가게: 들어와서 이탈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클릭 과금과 상성이 나쁩니다. 배달비부터 조정하고 붙이는 편이 낫습니다.
붙이기 전에 계산할 것
- 손익분기 클릭 수: 주문 한 건의 마진 ÷ 설정한 클릭 단가. 이 횟수 안에 주문 한 건이 나와야 본전입니다.
- 전환율 확인: 며칠 돌려보고 클릭 몇 번에 주문 한 건이 나오는지 셉니다. 위 손익분기보다 나쁘면 단가를 낮추거나 중단합니다.
- 일 예산 상한: 상한을 걸지 않으면 노출이 잘 되는 날 광고비가 예상 밖으로 나갑니다.
핵심 정리
- 울트라콜은 정액, 오픈리스트는 정률, 우리가게클릭은 클릭당 과금
- 우리가게클릭은 주문이 없어도 클릭만으로 비용이 발생한다
- 객단가가 낮은 업종일수록 클릭 과금이 불리하다
- 주문 마진 ÷ 클릭 단가로 손익분기 클릭 수를 먼저 계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