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렸는데 검색에 안 나올 때, 먼저 갈라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순위가 낮아서 안 보이는 것과, 검색엔진 목록에 아직 등록이 안 된 것은 다른 상태입니다. 뒤쪽이면 제목이나 내용을 고쳐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등록 여부는 직접 셀 수 있고, 세는 데 함정이 셋 있습니다. 2026년 9월에 직접 재보며 확인한 순서를 적습니다.
세는 순서
- 1단계 — 전체를 봅니다: 검색창에 site:내도메인.com 형식으로 넣습니다. 내 사이트에서 등록된 페이지만 나옵니다.
- 2단계 — 구역을 좁힙니다: site:내도메인.com/blog/ 처럼 경로를 붙이면 그 구역만 셀 수 있습니다. 게시판은 들어갔는데 특정 구역만 빠져 있는 경우가 보입니다.
- 3단계 — 한 글을 확인합니다: 글 주소를 그대로 검색창에 넣습니다. 안 나오면 그 글은 아직 등록 전입니다.
- 4단계 — 분모와 맞춰 봅니다: 내 사이트맵에 들어 있는 주소 개수와 비교해야 '몇 개가 들어갔나'가 나옵니다. 검색 결과 숫자만으로는 많은지 적은지 알 수 없습니다.
함정 세 가지
- 총 건수는 비교 기준이 못 됩니다: 결과 위에 뜨는 '약 ○○개'는 같은 검색어를 연달아 넣어도 값이 움직입니다. 실제로 같은 검색어에서 186개, 190개, 186개로 바뀌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난달과 이번 달을 이 숫자로 비교하면 변화가 아닌 것을 변화로 읽게 됩니다.
- 끝 페이지까지 넘겨야 확정값이 나옵니다: 결과를 마지막 페이지까지 넘기면 표기에서 '약'이 빠지고 정확한 건수가 나옵니다. 위 사례에서는 9페이지에서 다음 버튼이 사라지고 90개로 확정됐습니다. 중간에서 멈추면 그때까지 센 값이 전부인 것처럼 보입니다.
- 몰아서 조회하면 막힙니다: 페이지를 빠르게 연달아 넘기면 자동 조회로 판정돼 사람 확인 화면이 뜹니다. 검색어 하나에 다섯 페이지 정도로 나눠 보고, 필요하면 날을 나눕니다.
등록이 안 됐을 때 먼저 볼 것
- 같은 내용이 두 주소로 열리는지: 하나의 글이 서로 다른 주소 두 개로 열리면 검색엔진이 어느 쪽을 실을지 정하지 못합니다. 주소를 하나로 모으면 그 뒤에 올린 글부터 상태가 달라집니다.
- 사이트맵에 그 주소가 있는지: 사이트맵 파일 주소는 robots.txt 안에 적혀 있습니다. .xml이 없다고 사이트맵이 없는 것은 아니고 다른 이름일 수 있습니다.
- 주소에 붙는 파라미터: 같은 글이 뒤에 붙는 값에 따라 여러 주소로 열리면 같은 내용이 여러 개로 세어집니다.
핵심 정리
- 1. 안 보이는 이유를 먼저 갈라야 합니다. 순위 문제와 등록 문제는 손이 다릅니다.
- 2. site: 검색으로 전체 → 구역 → 한 글 순서로 좁힙니다.
- 3. 화면 위의 총 건수는 흔들립니다. 기준선으로 적어두지 않습니다.
- 4. 끝 페이지까지 넘겨 확정값을 봅니다. 중간에 멈춘 값은 한계처럼 보입니다.
- 5. 사이트맵 개수와 맞춰야 비율이 나옵니다.